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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2010

드디어! 전자책 도서관이 생겼다.


(부제: 아이패드로 이용해본 전자책도서관)

포항공대 전자책도서관: http://ebook.postech.ac.kr
포비스 아이디/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블로그에 오늘 들어가봤더니 전자책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단다.(링크)
북큐브 eBook 전용 단말기 외에도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물론 PC에서도 볼 수 있었다. (책마다 지원하는게 조금씩 달랐지만)

아이패드를 사고 난 후에, 이런 전자책 도서관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라도 보게 되어서 한번 실행해봤다.

일단 결론부터.
전자책도서관을 며칠 이용해보고 장단점은..

우선 장점.
1. 도서관에 갈 필요가 없다.
2. 보고 싶을 때 바로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가 정말 핵심 장점이지. 모든 전자책의 장점이라고 할까.
하지만 개선해야할 점이 몇가지가 보인다.

1. 보유권수가 너무 적다.
  이건 특히 단말기로 볼때 더 심하다. 아이패드로 검색을 해봤더니 지원되는 책이 거의 없는 것 같다. EBS 책 종류는 일단 하나도 없고, 소설류도 거의 없다. 물론 PC나 전용단말기로는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긴한데, 이건 좀 해결을 해야하지 않나 싶다.

2. 도서관 당 책의 대여할 수 있는게 3권으로 제한이 되어 있다.
  어이없는 제한인것 같은데. 이게 전자책도서관 계약할 때 이런 것 때문에 가격차이가 있는 건가 싶다. 전자책이라는게 대여할 때 권수에 제한이 없는게 장점중에 하나 아닌가? 학교 교내 구성원이 3,000명이 넘는다. 이 많은 사람이 물론 다 전자책도서관을 이용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대여할 수 있는 제한이 3권이라는건 너무 심하다. 이건 학교에 항의하고 싶다기보다는 전자책도서관 운영하는 회사에 따지고 싶을 정도. 전자책 빌려주는데 권수에 제한을 둔다는게 말이 되나 -_-+ (얄팍한 상술 같다)

3. 추천/후기등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할 것 같다.
  yes24, 교보문고의 웹사이트만 가봐도 요즘 잘 나가는 책이 뭔지, 사용자들의 평가는 어떠한지를 잘 볼 수 있다. 최근 베스트셀러는 뭐고, 이 책의 사용자 후기는 어떻고...
이런게 전혀 없다.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아무거나 살 수 없기 때문에, 이미 구매하여 읽은 사람들의 평가/후기를 보고 구매하는게 대부분이다. 사용자가 적어서 피드백이 적다면, 인터넷 서점과 연계하던가, 아니면 포털 검색을 잘 활용해서 사용자 추천/후기 등을 잘 연결시켜주면 훨씬 좋은 도서관이 될 것 같다.

4. (아이패드 어플에 한해서) 반응이 조금 느린것 같다. 확대/축소도 불편하고.
  아이패드 자체 ebook어플인 ibooks에 비해서 느리다. 사람이 느낄 정도니까...게다가 멀티터치로 확대/축소가 안된다는 점이 아쉽다. 물론 ibooks에서도 안되는 점이긴 하지만.



아래가 전자책도서관의 화면이다.
웹에서 조금 살펴봤는데, 아직 초기라서 그런지 보유한 책이 너무 적다.
신간들을 검색해봤는데, 요즘 베스트셀러는 하나도 없구나.



개인적으로 EBS로 영어를 공부하는 편인데, 최신작이 없다...-_-
2003년 나온 것이 최신이다;; 게다가 지원하는것도 대부분 PC에서만이고, 게다가 전용단말기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얼마 없다. 더구나 아이폰/아이패드로 보면 전혀 없다..



- 전자책을 빌려줄 수 있는 한계가 3권이라니 황당하다 -_-
한번에 10명한테 빌려주면 돈이 더드는걸까;; 도대체 이 전자책 도서관을 운영하는 회사가 어딘지 궁금해진다;;



- 위 화면에서 "책읽기"를 클릭하면, PC에서 읽기 전용 프로그램이 설치가 되고, 설치가 되어 있으면 실행이 되어 책을 읽을 수 있다. 화면을 올리려고 했더니 캡쳐가 안된다. 전용 프로그램에서 막아놓았기 때문에 안되는 것이더군. 저작권 때문에...(이럴거면 아이패드에서는 왜 캡쳐가 되도록 해놓은거냐;;)


- 아이패드에 어플 설치하고 실행하기
자세한 건 전자책 도서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데, (링크)
아이패드에 어플을 설치하고 책을 보는 것을 살펴보자.
펼쳐두기..


그리고는 단말기를 웹페이지에서 등록을 해야하는데, 시리얼 넘버를 등록하는 것 같다.
이것도 역시 전자책도서관 페이지에서 등록을 하면 바로 된다.
도움말이 나오고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간편하다. (링크)



위처럼 등록을 하고 나서 어플을 실행해서 전자책 도서관에 접속하면 별도의 로그인이 없이 인식을 한다.
시리얼 넘버로 웹에서 등록을 했기 때문인 것 같다.



아래의 메뉴에서 전자책도서관으로 가면, 내가 등록되어 있는 포항공대 전자책도서관이 제일 위에 뜬다.




이제 프로그램 등록/설치는 끝. 이용만 하면 된다.

책을 대출하고/다운로드 받고 나면 아래처럼 내 서재에서 책을 확인할 수 있다.
종의 기원을 빌려봤다.



들어가면 아래처럼 실행되고, 아래 메뉴에서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
1. 페이지 이동, 2. 북마크, 3. 검색, 4. 글자크기 조절



이 중에서 글자크기를 변환하면 다음처럼 볼 수 있다.


가장 작은 12 pt



가장 큰 36 pt


이제부터 도서관에서 책을 바로 빌리지 않고도 바로 방안에서 빌려볼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으로 다가왔다. 아직 초기라서 그런지 개선해야할 점이 많지만, 앞으로 계속 발전하는 전자책도서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점점 커져만가는 eBook시장, 태블릿 시장과 더불어 전자책도서관도 하나의 트렌드가 될 것 같고,
얼마나 단점들을 보완하는가가 기존의 도서관을 대체할 수 있느냐, 아니면 하나의 조그만 매니아들만의 공간이 될 것인가를 결정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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